집을 꾸며보자, 화려한 조명으로 [조명편 #1]
집을 꾸며보자
조명편 파트 1
이전 포스팅에서 주방을 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기재를 했었습니다.
오늘은 '인테리어의 꽃' 이라고 불리우는 조명 설치와 제거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해볼까 합니다.
주방에 필요한 것들을 수리해봤더니 굉장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일부 조명을 구매해서 설치를 해보는 것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방에 식탁자리에 조명이 좀 아쉬워서 '가지등'으로 교체를 한 일이 셀프 조명 인테리어의 시작이었습니다.
제가 2번에 걸쳐서 가지등을 설치하였습니다.
첫번째로 설치를 한 후에 가지가 너무 밋밋해서 꺽어보려고 하는 순간에 천장에서 떨어졌습니다.
알고보니 천장이 석고 보드로 되어있는데 일반 피스로 고정을 하다보니 고정력이 떨어져서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떨어진거였습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검색하다보니 '석고보드용 앙카'를 이용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고정 작업을 했더니 조명이 안정적으로 걸리더라구요.
앙카 부착은 매우 쉽습니다. 석고보드가 엄청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십자드라이버로 앞에 석고피스를 먼저 설치하고 후에 달아야할 물체를 석고볼트로 조여주면 됩니다.
ㄴ. 일반 조명 고정 시 주의점
- 천장이나 부착시키는 부분이 석고보드로 되어있을 경우 석고앙카를 이용하면 고정
- 천장의 공간 높이에 따라 앙카의 길이를 선택
- 시멘트일 경우 드릴로 구멍을 내고 칼브럭을 끼운 후에 나사로 고정
- 조명을 부착시키는 곳의 자재에 따라서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방법이 다르니 확인 후 진행
다음은 '다운라이트' 교체입니다.
15w LED 다운라이트가 3개씩 두군데에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이중에 3개가 불이 들어오지 않았고, 전력량이 많은 것 같아 5w LED 다운라이트를 구매해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한군데는 주광색(하얀색), 다른곳은 전구색(주황색)을 각 3개씩 사서 교체를 하였습니다.
해당 조명은 이미 타공되어있는 사이즈를 잘 파악해야합니다.
3인치, 4인치, 6인치 등 인치 별로 판매를 하고 있고, 타공 사이즈는 판매처,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에 타공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면 셀프로 구멍을 더 내셔야합니다.
다른 조명도 마찬가지지만 보호장치가 내재 혹은 외부에 부착되어있습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호장치가 있는 타입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스프링장치를 안쪽으로 당겨서 천장에 부착해주면 완료됩니다.
ㄷ. 다운라이트 고정 시 주의점
- 타공 크기 및 전기보호장치 유무 확인
- 따로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하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손쉽게 가능
- 하지만 스프링장치가 전선에 영향을 주지 않게 유의
다운라이트도 달았으니 '화장실 조명'도 교체해 보겠습니다.
기존 화장실 조명은 형광등이기 때문에 수명이 짧고 오래써서 빛이 약했습니다.
그래서 새로 LED 화장실 조명을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화장실이다보니 습기에 전자부품이 취약하기때문에 '방습등' 종류로 구매를 했습니다.
화장실은 물기로 인해 타일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한 의자를 가지고 교체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전선에 물이 뭍지 않도록 주위하고, 전열 테이핑을 좀더 꼼꼼하게 해주세요.
ㄹ. 화장실 등 고정 시 주의점
- 바닥이 미끄러움으로 주의, 발판 선정 시 참고
- 전선 전열 테이핑 시 세심하게 작업
- 방습이 가능한 제품으로 구매
- 화장실 크기에 따라서 밝기 혹은 와트를 확인하여 구매
이렇게해서 조명을 바꿔봤습니다.
조명만 몇군데 바꿨지만 그래도 기존에 집에서 조금은 이미지를 탈바꿈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명을 바꾸고 나서 조금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밝기'인데요, LED가 무척이나 밝을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눈부심이 있어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편에는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는 여러 보완책을 설명드리고, 그 중에서 사용했던 한가지 방법을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내용은 참고 용도입니다. 다른 더 좋고 효율적이 방법이 있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